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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 성실함으로 기능·기술 158호 기능 한국인 선정 전기 계측 및 전력량 제어 분야의 전문 기술인...40여년 간 전기 계측기 관련 제품 생산
임병천 광성계측기 회장, 2020년 기능한국인으로 선정
2021. 08. 25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고용노동부는 2020년 기능한국인으로 임병천 (주)광성계측기 회장을 선정했다.  (주)광성계측기는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해 있다. 

임병천 회장은 전기 계측 및 전력량 제어 분야의 전문 기술인이다. 40여 년간 전기계측기 관련제품을 생산해 왔다.

1979년 창립, 초기 아날로그 바늘식 계기로부터 시작해 디지털계기, 무선 및 인터넷으로 전기데이타를 관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또한 부설연구소 기술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업무 프로세스를 철저히 시장중심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기술과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 회장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사성장의 중요한 3가지는 연구개발, 제작, 영업이다”며 “기업은 자전거와 같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중심을 잡아야 하고,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계속 페달을 밟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넉넉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딛고 근면 성실함으로 기능ㆍ기술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158호 기능한국인 임병천 회장.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사업에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에는 완성이 없다. 완성을 위한 진행이 있을 뿐이다”라며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말하는 임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임 회장는 전기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외 13건의 국가 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경성전자고와 부경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전기 제작소 사원으로부터 출발해 국립공원시험원, 강원지방 공업시험소 기전계장을 거치며 1979년부터 (주)광성계측기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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