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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2호, 해상 표류어선 긴급구조
2021. 06. 29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6월 28일 경북 포항 호미곶 동방 약 21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통발 어선 A호(부산선적, 79톤, 승선원 11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A호는 6월 27일 오후 2시 30분 경 한・일 배타적경제수역(이하 EEZ) 경계선과 인접한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구조요청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해역은 한・일 EEZ 경계선과 인접한 해상으로, A호는 닻을 내리고 대기했으나 일본 EEZ 측으로 표류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한·일 중간수역에서 임무수행 중인 무궁화32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28일 12시 경 A호를 구조하고 선원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했으며, 오후 6시 경 포항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해 포항해경 1008함 측에 인계 완료 후 임무해역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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