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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전에 관한 영화 4편 무료 상영 온라인 상영도 시청 가능
영화의 전당, 6.25전쟁 71주년 특별 상영회 무료 개최
2021. 06. 24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해 6월 25일(금)   ‘6.25전쟁 71주년 특별 상영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6.25전쟁 71주년 특별 상영회’는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전을 중점으로 영화를 통해 6.25전쟁의 의미를 상기하고, 전쟁의 상흔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새뮤얼 풀러의 첫 번째 전쟁 영화 ‘철모’(1951), 한국전쟁 당시의 한국의 모습과 한국전쟁 참전 미군, UN군의 모습이 담긴 존 포드의 다큐멘터리 ‘여기는 한국!’(1951), 미 해군 소속 항공대가 북한군 주요 보급로인 도곡리 철교를 폭격하는 과정을 그린 ‘원한의 도곡리 다리’(1954), 국내 최초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스웨덴 의료진과 당시 부산 야전병원 생존자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2019) 등 4편이다.

또한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온라인 상영회’도 갖는다. 한국영상자료원은 6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쟁으로 야기된 상흔의 기억을 다룬 한국 장편영화 5편을 영화의전당 팝업존(www.dureraum.org)을 통해 유튜브 한국고전영화극장 채널에서 선보인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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