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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5월 개최예정 기장멸치축제 취소...코로나19에 2년째 발목 
2021. 04. 12 by 김항룡 기자
멸치 터는 어부들. 출처:정관타임스DB

<기장일보/김항룡 기자>=5월 예정됐던 제25회 기장멸치축제가 올해에도 열리지 못한다. 축제 개최보다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4월 12일 기장군과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는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1년 5월 예정되었던 기장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25회 기장멸치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지역민들 역시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축제 개최를 간절히 바랐지만,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4차 대유행 우려 등으로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멸치축제가 개최되고 일상생활로도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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