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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양성위한 과학문화 확산, 동북아 거점 과학관으로 도약할 것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 취임

2021. 04. 12 by 김연옥 기자

4월 12일에 취임한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신밈관장 —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신임관장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김영환 제3대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이 4월 12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영환 관장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전시나 교육 등 과학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며 "인간과 과학이 미래지향적인 주도적 역할을 함께 하도록 초연결 과학관을 만들겠다"고 취임사에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민사회단체나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동북아 거점 과학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며 덧붙였다.

김 신임관장은 1980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립부산과학관이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한편 2015년 12월 11일 개관한 과학관은 부·울·경 주요 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과 새싹누리관을 비롯해 김진재홀(기획전시실), 천체투영관, 캠프관 등을 갖추고 다양한 과학 전시, 교육,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