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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광산·달음산 등산로 정비...숲과 사람 함께 하는 산행이 목표
2021. 03. 30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일광산과 달음산 등산로가 정비된다.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행 환경 조성이 목표다. 

기장군은 일광산 등산로를 5월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총 7km다. 달음산 등산로는 4월부터 6월까지 정비하며 총 11km 구간의 노면을 정비한다. 나무계단과 안전난간, 배수로 등을 설치하는 게 정비사업의 골자. 

기장군은 등산로 정비를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경관보존과 생태계보호를 위해 인공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달음산 등산로 중 광산마을에서 옥정사로 이어지는 약 2km 구간은 편백나무숲 둘레길 조성이 예정돼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등산로를 점검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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