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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황사·미세먼지로 덮인 정관 신도시
2021. 03. 29 by 김연옥 기자
멀리서 내려다보는 정관신도시 아파트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게 보인다.사진 김연옥 기자
멀리서 내려다보는 정관신도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게 보인다.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전국이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속에 신음하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4시 황사경보 특보를 발효했다. 울릉도 독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원인은 최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국내로 유입된 영향이라고 한다.

부산도 미세먼지가 796을 기록하고, 기장군 정관읍은 764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오후 5시 현재). 

멀리 내려다보이는 정관 신도시는 안개에 싸인듯 미세먼지에 덮여 시야가 흐려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3월 26일부터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3월 29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었다"며 "내일부터는 황사의 농도가 점차 옅어지겠으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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