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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이야기
[반려식물이야기] 3) 텃밭재배 시작은 '텃밭디자인'으로부터
2021. 02. 24 by 김연옥 기자

코로나19로 재택 집콕의 사람들이 늘면서 직접 채소를 가꿔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텃밭재배는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텃밭작물재배 정보를 활용해 올봄에는 텃밭가꾸기에 도전해보자.

<텃밭으로는 어떤 장소가 좋을까?>
햇볕이 잘 드는 곳,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흙, 물을 사용하기 편리한 곳 등이다. 또한 텃밭재배는 가족들이 즐겨 먹으면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를 선택한다. 각각의 채소들의 특성을 알고 재배하기 어럽거나 병충해가 많은 것은 피한다.

<텃밭의 재배시기>
상추· 청경채· 샐러리· 케일· 부추· 바질 등은 4월 초에 모종을 심으면 한 달 후면 수확할 수 있다. 당근은 3월 중순에 종자를 파종해 7월에나 수확한다.

<모종을 심는 방법>
모종의 뿌리 위쪽이 지면과 같은 높이가 되도록 심는다. 모종의 뿌리나 잎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서 심는다. 모종의 뿌리 부분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만들고 모종을 심는다. 뿌리와 토양이 밀착 되도록 심어준다. 뿌리가 충분히 젖을 정도로 물을 준다. 물이 충분히 스며든 후에는 뿌리의 위쪽 표면이 살짝 보일 정도로 흙을 덮는다.

도움=기장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51-709-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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