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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봉심한 창원향교 유림들 
2020. 12. 28 by 기장향교

11월 25일 수요일 상오 10시 30분 기장문묘를 봉심하기 위해 입교한 창원향교(전교 이지화) 유림제위들을 맞이했다.
창원향교에서는 이지화 전교를 비롯한 50여명의 유림들이 선현유적지를 탐방하기 위해 두 대의 버스에 분승해 기장향교를 방문했다.
이날 창원향교와 기장향교 유림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행정지침과사회적거리두기의 방역준수를 으뜸으로 하여 참석했다. 
기장향교는 정정일 전교와 이방호 유도회장의 지도감독을 통하여 전일 내재하여 경내 외를 청소하였으며 전일과 금일 창원향교 봉심단에 누가되지 않으려 수회에 걸쳐 습의를 했으며 이를 위해 성균관 의례부의 협조를 얻어 표준의례에 준하는 예를 갖추었다.
이지화 창원향교 전교가 기장향교 정정일 전교를 대신하여 헌관으로 봉공했으며 창원향교 송진철 의전수석장의가 대축, 이방호 회장이 전사관, 김두호 사무국장이 감찰, 정종영 의전수석장의가 집례, 김성조 교화수석장의가 찬창, 김지태 장의가 알자, 성인수 총무수석장의가 봉향, 이제호 장의가 봉로, 김명문 장의가 찬인, 최종권 시장의·김상수 연락수석장의가 사촉, 성연호 장의가 전작, 신종규 장의가 사준, 안길복 섭외수석장의가 봉작, 정진석 장의가 척기, 김성원 여성장의가 사세로 각각 봉무했다.
특히 왕금자 여성수석장의는 1변1두의 예주와 예찬을 마련했으며, 손님들을 위한 다과를 차경옥 여성유림과 함께 준비했다.
한편 기장향교에서는 미역, 다시마, 타올, 마스크 등의 기념품과 기장향교 소식지 가을호와 여름호를 전달했다.
봉심고유를 마친 후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상견례로 인사를 나누었으며 정정일 전교와 이지화 전교는 환영사와 답사를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한 유대강화를 하기로 했으며 창원유림과 기장유림의 건승과 안녕을 바라는 상호인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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