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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타임스/온라인팀>=지난 28년간 실습생을 태우고 15만 8000마일을 운항한 부경대 실습선 가야호가 12월 14일 임무를 마치고 퇴역했다.
가야호는 대선조선(주)에서 건조해 1993년 첫 취항을 했다. 북태평양 원양어업을 개척을 위한 원양승선실습을 담당했으며, 2700일간 15만 8000 마일(25만 4000km)를 항해했다. 세계 20개 도시를 방문했으며 승선실습 참가자는 4만 2000여명에 이른다.
사진은 가야호 퇴역식 참석자들이 가야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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