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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강영주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 사무국장
[기고] 기장군생명살림국민운동을 시작하는 이유
2020. 12. 01 by 정관타임스Live

기장군생명살림국민운동 지금 당장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여러 분석이 있지만 ‘끊임없는 성장전략’이 요인으로 꼽힌다. 
1750년대 산업혁명 이후 인구가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끊임없는 성장전략이 지속돼 왔다.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폐기의 사회가 된 것이다.
대량생산은 대규모 화석연료 동력체제를 말한다. 자연스레 이산화탄소는 계속 증가하게 됐다. 
이산화탄소의 증가와 함께 이대로 지구가 가열이 될 경우, 2100년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류의 반 이상이 죽는다는 전망은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더욱이 2200년에는 인류의 1%만 살아남는는 분석도 나오니 정말 이대로는 있을 수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전 지구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의 본질만 봐도 생명의 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비극적 결말을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 당장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한다면 ‘지속가능한 삶’, 그리고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앞으로 10년은 나의생명과 뭇 생명, 지구 생명의 위기를 극복할 결정적 기간이다. 전면적   인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어야만 한다.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는 생명의 위기를 극복할 대전환운동을 펼치고 있다. ‘기장군생명살림국민운동’인데 5가지 실천방안이 있다. 
첫째, 양삼(케나프)과 나무심기이다.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효과가 있다. 둘째, 에너지 절약하기다. 비전력 적정기술 생활화와 자연재생에너지 활용,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5분간 소등하기만으로도 지구 살리기 그리고 생명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 셋째, 비닐, 플라스틱 사용줄이기다. 장바구니를 이용해 장보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넷째, 우리 강하천 가꾸기다.  오염된 강하천에 EM흙공 던지기가 대표적인데,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에서는 매년 EM흙공던지기를 하고 있다. 다섯 번째, 음식물 줄이기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기장군 생명살림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에서는 기장군민의 10%인 1만 9000명 이상이 자율적으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1만원의 입회비를 내면 평생회원이 되며, 의미 있는 생명살리기에 동참 할 수 있다.  
모금액은 기장군생명살림국민운동 협의체에서 투명하게 관리되며 2022년도 말까지 모아진 모금액과 후원금액은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위한 연구 개발에 쓰여 질 예정이다. 아울러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는 처치곤란인 아이스팩 수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생명살림운동 동참과 확산을 위한 챌린지도 하고 있는데,  많은 일반인들이 동참하고 있어 희망을 갖게 된다. 
모쪼록 기장군생명살림국민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생명살림국민운동 입회 문의처 051-721-5229 모금계좌 번호: 8763-0000-0216-0 새마을금고, 새마을운동중앙회(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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