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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널찍이 천천히 드문드문...이번 가을여행 키워드는 '비대면'
2020. 10. 22 by 김항룡 기자
 
가을 추천 비대면 관광지 11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 선정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유명 관광지에 여행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분산전략이다. 안전수칙을 지키며 소규모 가족단위로 한적한 관광지 위주의 관광을 한다면 관광업계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요즘  '널찍이 그리고 천천히 또는 드문드문'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전국의 관광지를 모아봤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숨비소리길'
제주 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해녀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밭담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절경의 해안도로, 수십 종의 철새도래지로 유명.
 

전라남도 화순군 '만연산 오감연결길'
동구리 호수공원부터 수만리 큰재까지 자연체험과 치유공간을 갖춘 산림 문화단지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제공.
 

부산광역시 사하구 '몰운대'
우거진 송림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절경이 펼쳐지며 부산의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경기도 양평군 '서후리숲'
10만평 규모의 수목원으로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낄 수 있으며 잣나무 숲, 비밀의 숲, 단풍나무 숲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삼림욕 산책이 가능.
 

경상남도 밀양시 '사자평 고원습지'
전국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 늪이 있는 힐링코스로, 얼음골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음.
 

경상북도 김천시 '국립 김천 치유의 숲'
숲 명상 길, 전망대, 출렁다리 시설이 갖추어져 산림치유를 받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봉서원'
고대 기대승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곳으로 조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
 

대전광역시 동구 '우암사적공원'
우암 송시열 선생의 문화재가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서원의 건물 양식을 엿볼 수 있음.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락산 학림사'
통일신라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노원9경(九景) 중 한 곳.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 전등사'
은행, 단풍을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지하에 현대식 법당무설전과 서운갤러리가 있음.
 

전라북도 고창군 '운곡 람사르'
멸종위기 야생동물 800여종이 서식하며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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