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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올해 말까지 20회에 걸쳐 진행
장안·일광 주민 대상 찾아가는 의료상담 실시
2020. 08. 07 by 정관타임스Live
지난달 실시된 찾아가는 의료상담 모습.
△지난달 실시된 찾아가는 의료상담 모습.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장안읍과 일광면 등 원전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상담’이 올해 말까지 실시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로부터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능 방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일광면 및 장안읍 소재 마을 주민이 대상으로, 각 마을 이장과 협의 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로 문의하면 의료진이 대상 지역 마을 회관 또는 주민센터 등에서 상담 및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건강검진(골밀도, 키, 몸무게, 체지방량, 혈압, 혈당 측정)과 맞춤형 의료 상담이 실시될 예정으로, 방사선 기초지식 및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7월 29일 일광면 고원 지역에서 열린 상담 및 교육 모습.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6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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