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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사회적거리두기로 내외귀빈 없이 간소하게 진행...코로나19 소멸 기원 탑돌이 등 예정
기장군불교연합회, 철마 보림사서 봉축점등식 개최
2020. 04. 22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이 4월 25일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보림사’에서 봉행된다.  

기장군불교연합회(회장 정오스님)과 기장군불교연합신도회(회장 성환필)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점등식을 4월 25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보림사 탑 앞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이날 봉축점등식은 내외귀빈 없이 자체행사로 간소하게 봉행 될 예정이다. 

2016년 봉축점등식 모습. /정관타임스DB
2016년 봉축점등식 모습. /정관타임스DB

오후 6시 타종식을 시작으로 저녁예불, 본행사, 환영사, 봉행사, 대회사, 코로나19 소멸기원 탑돌이의 순으로 펼쳐지며 제2대 기장군불교연합신도회장과 각 사찰별 연합신도 임원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펼쳐진다. 

다만 저녁 7시 10분부터는 예정된 봉축점등식 축하무대도 취소됐다. 

기장군불교연합회 관계자는 “내외귀빈 없이 자체행사로 간소하게 봉행 될 예정”이라며 “마스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부처님오신날은 음력 4월 초파일(4월 30일)을 지칭하는 날이다.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본래 ‘석가탄신일’로 불렸지만 지난 2018년 ‘부처님오신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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