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그날의 기억
2018-04-23 김항룡 기자
그날 도시를 걷는 일은 번잡스럽다. 그런데 새로운 봄 그리고 기다렸던 봄비를 느끼는데 그날은 꽤 괜찮은 날이었다.
봄비가 내린 그날처럼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면 지금의 고민 쯤은 잠시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그대로 받아들이며 행복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선명한 것 보다는 흐릿한게 더 아름다울 수 있고,빌딩 숲의 삭막함도 하늘 향해 뻗어가는 나무의 날개짓에을 만나 조화로울 수 있다면, 그런 것이 보인다면 봄비에 대한 기억, 그날에 대한 기억'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사진은 4월 23일 해질무렵 해운대 벡스코 주변 빌딩숲의 풍경.
봄비가 내린 그날처럼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면 지금의 고민 쯤은 잠시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그대로 받아들이며 행복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선명한 것 보다는 흐릿한게 더 아름다울 수 있고,빌딩 숲의 삭막함도 하늘 향해 뻗어가는 나무의 날개짓에을 만나 조화로울 수 있다면, 그런 것이 보인다면 봄비에 대한 기억, 그날에 대한 기억'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사진은 4월 23일 해질무렵 해운대 벡스코 주변 빌딩숲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