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읽기 좋은 책...한자리서 만난다

<기장일보/박가희 기자>=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차종호)은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중앙도서관 본관 2층 로비에서 시민공감책방 북큐레이션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공감책방 북큐레이션은 시민들과 사서가 함께 선정한 주제와 도서로 전시를 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책과 함께하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에 읽기 좋은 20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여름철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구성할 예정이다.

부산중앙도서관은  ‘시민공감책방 능력고사 이벤트'도 기획했다.

이벤트는 시민공감책방 관련 퀴즈를 맞힌 이용자들에게 기념 다회용 컵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정답자 중 1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차종호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북큐레이션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