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힘 모았어요"

고리원자력본부,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전달...7개 사회단체도 참여

2021-12-21     신현진 에디터
고리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장지역 사회단체와 고리원자력본부가 팔을 걷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김장김치 1740박스와 떡국떡 400박스를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기장지역 사회단체 7곳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키로 한 것. 

12월 15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기장군 소개 7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기장군 5개 읍·면 기초수급자 가정과 저소득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됐다. 각 10kg으로 약 4300만 원어치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점점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