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5명 코로나19 확진판정...누적 110명

양산, 울산 확진자와 접촉...백신접종자는 8020명

2021-05-01     김항룡 기자
부산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외국인노동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5월 1일 기장군의 누적확진자수는 110명이 됐다. 

5월 1일 기장군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105~109번째 확진자는 기장 내 산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다. 양산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10번 확진자는 최근 확진자수가 늘고 있는 울산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4월 30일 기준 기장군 백신접종자는 80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