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울림선물 기부로 이웃사랑

정관여성햇빛합창단원들, 코로나19 성금 전달

2020-04-22     김항룡 기자
기장형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합창을 통해 '울림'을 선물해온 정관여성햇빛합창단원들이 '기부천사'로 변신했다.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장형 나눔 챌린지'에 참여한 것. 

이명분 단장과 권영기 지휘자, 김기순 총무, 장미숙 재무는 4월 22일 기장군청을 찾아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분 정관여성햇빛합창단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 구성원서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관여성햇빛합창단원 뿐 아니라 김건우 철마면 청년회장, 정덕숙 기장군자원봉사센터장,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 등도 '기장형 나눔 챌린지' 즉 성금모금에 동참하며 4월 22일 기준 모금된 성금은 총 171건 1억 4300여만원으로 늘었다. 

기장군은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