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마을 식구 된 (주)15주얼리, 문화축제로 ‘마을 인사’

마을주민 위한 동암마을 문화축제 개최...노래자랑·축하공연으로 즐거운 시간

2015-09-20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최근 동암마을 식구가 된 한 주얼리 업체가 마을주민을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석전문업체인 ㈜15주얼리(대표 김영현)은 20일 동암마을 주차장에서 ‘밖으로 나온 문화 동암마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금과 은, 다이아몬드와 결혼예물 등을 취급하는 이 업체는 얼마 전 동암마을에 대리점을 내고 중국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영현 ㈜15주얼리 대표는 “마을 어르신께 인사드린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행사 규모가 커졌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동암마을 문화축제는 (사)부산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사찰 청량사의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소명, 함중아, 박경훈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하태경 국회의원과 오규석 기장군수, 김쌍우 부산시의원, 김영수 동암마을 이장, 청량사 보혜스님, 최경옥 부산문화융성위원장 등도 참여해 마을 축제를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