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 취임

안전한 원전운영 강조..."고리 1호기 해체사업 계획대로 추진할 것"

2019-01-03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안전한 원전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본부)에 이인호 신임 본부장이 취임했다.

1월 2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 취임식 이 신임 본부장은 "안전 최우선 발전소 운영과 투명한 정보 공개 및 소통,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올해 고리1호기 해체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향후 고리본부가 미래 원전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호 신임 본부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발전처 발전총괄팀장, 한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안전팀장, 감사실장,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새울원자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엔 국무총리상인 제12회 한국원자력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