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 인 부산 족구팀, 제1회 부산슈퍼컵족구대회 우승

우승 상금 600만원 전액 족구발전기금 기탁...유망주팀인 일등코리아는 아쉽게 준우승

2018-11-08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을 연고로 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실업족구팀인 <더 이스트  인 부산>이 최근 폐막한 제1회 부산슈퍼컵족구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더 이스트 인 부산>은 연초부터 다양한 팀과 리그전을 가졌으며, 결선시리즈에서 우승 제1회 대회 우승이라는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더 이스트 인 부산>은 우승 상금 600만원 전액을 부산시 족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족구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더 이스트 인 부산>은 지난 부산시장기와 신춘 족구대회 상금을 여성 및 유소년 팀에 기부한 바 있다. 

<더 이스트 인 부산> 유망주로 구성된 일등코리아는 아쉽게도 이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다.

<더 이스트 인 부산> 족구팀 관계자는 “동계 훈련 시즌을 맞아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강습회로 지역 족구발전에 힘쓸 예정”이라면서 “대회 상금이나 강습회 수익금 등을 족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이스트 인 부산>은 주식회사 일등코리아(대표 장성일)의 외식브랜드로 지난 2015년 출범했다. ‘건강한 음식과 문화가 많은 이에게 행복을 선사한다’는 믿음으로 20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게만찬과 일등가, 옥탑방 베이커리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