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정관선 조기건설 추진하는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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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정관선 조기건설 추진하는 기장군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5.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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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 행보

국토부 예타 통과 앞두고 조기건설 당위성 어필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도시철도 정관선 조기건설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7일 기장군은 이날 오후 2시 오규석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를 찾아 도시철도 정관선이 조기 건설 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고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남부선 좌천역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월평사거리에 이르는 12.8km구간의 도시철도로 모두 14개소의 정거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8년까지 3755억원을 투입될 예정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지난달 국토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를 통과했으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 자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회의를 통과하면 도시철도 정관성는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와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반도 어느 곳도 지진에 안전하지 못하다”면서 “세계최대 원전밀집지역인 기장군의 특성상 지진 등으로 인한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20km)를 벗어날 수 있는 대규모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최대 원전밀집지역인 기장군에 거주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경제성을 떠나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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