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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은 왜 태울까?...흥미로운 민속 이야기 눈길부산여성문학인협회, 청량사서 올해 첫 인문학강좌 개최
김항룡 기자 | 승인2018.02.21 13:06 | 조회수 : 871
부산여성문학인협회 회원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왜 삼년상을 치르는 것일까?' 민속학자인 유종목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와 관련 "지금은 젖을 먹이는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짧아졌지만 과거엔 3년가량 젖을 먹였다. 이 기간과 일치한다"고 말한다.

정월대보름 달집을 태우는 풍습이 있는데 주로 액운을 태우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유종목 대표 "기상예측이 쉽지 않았던 시절 조상들은 달점을 믿었다"면서 "보름달이 검으면 비가 많이온다고 생각했고, 보름달이 희면 가물다고 믿었다. 그래서 솔잎 등 연기가 많이 나는 나무로 달집을 만들어 가물지 않기를 소원했다"고 설명했다.

설날 떡국과 강정을 먹는 등 우리는 평소 관습이나 민속의식을 행한다. 그 속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민속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흥미있는 인문학 강좌가 기장에서 열렸다.
유종목 부산문화재단 대표. photo=김항룡 기자
(사)부산여성문학인협회는 21일 오전 철마면 안평에 위치한 문화사찰 청량사(주지 보혜스님)에서 '2월 월례회 및 부산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유종목 부산문화재단 대표가 강사로 나와 '민족 전승의 원리'라는 주제로 민속 유산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유 대표는 "민속은 사회와 자연에 대처하는 삶의 방식이었다"면서 "이런한 민속은 사회문화의 기반 및 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여성문인들은 "민속의식에 깊은 뜻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편리한 것만 추구하는 이 시대 귀기울일만한 이야기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항룡 기자  j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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