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간판 교체 및 간판디자인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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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후간판 교체 및 간판디자인 컨설팅 지원
  • 박내산 기자
  • 송고시각 2018.02.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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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과 업체 광고효과 위한 노후간판 교체사업에 올해 5억원 투입

<정관타임스Live/박내산 기자>=부산시가 2012년부터 추진해왔던 ‘노후간판 교체사업’의 성과를 위해 올해는 5억을 투입해 330여개의 간판을 교체예정, 간판 디자인 컨설팅도 직접 지원한다.

부산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노후간판 교체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5년간 총 1만 5774개 간판 교체 신청을 받아 노후·미관 저해 간판 5483개를 교체했다.

또한 부산시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330여개의 간판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시의 ‘노후간판 교체사업’은 간판디자인의 획일화를 지양하고, 지역과 점포 특성을 살린 간판설치로 도시미관 개선과 업체의 광고 효과를 위해 일정 구역의 60% 이상 간판을 교체하는 집중교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집중교체지역에 예산을 먼저 지원하고, 부산시가 직접 (재)부산디자인센터, 공공건축가와 연계하여 디자인 컨설팅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는 광고주가 희망할 경우 시민이 신청한 개별교체에 대하여도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간판교체는 업종·업체 및 상호변경 없이 교체시 지원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간판 교체를 원하는 광고주는 자부담금 10%와 벽체 정비 등의 추가비용 발생 부분을 제외한 벽면이용간판(LED입체형) 150만원, 돌출간판(LED판류형) 100만원 등 25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간판교체를 희망하는 광고주는 신청기간 2.19(월)~4.27(금) 동안 신청서를 작성하여, 소재지의 구·군 광고물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차로 구간, 특화거리 조성, 각종 도시재생사업 병행 등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높은 지역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며, 지역특성과 주변건물과의 조화, 업소의 홍보효과가 높은 방향으로 간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설치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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