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 "정관악취문제, 어떻게 해서라도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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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정관악취문제, 어떻게 해서라도 해결해야"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2.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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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열린 기장군 주민과의 대화서 밝혀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서병수 부산시장이 기장군 주민과의 대화에서 "정관 악취문제는 어떻게 해서라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일 정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기장군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김윤홍 정관주민자치위원장이 "정관 최대 현안은 악취문제다 시장님께서 이제 나서주셔야 한다"며 악취문제 해결을 주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정관 악취문제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추가 도로개설, 서부산중심의 발전전략 수정, 상수원보호구역 및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보였다.
 
서 시장은 "서부산은 너무 낙후되어 소외감이 컸다. 기장을 비롯한 동부산은 언급하지 않아도 개발사업이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철마지역 상수원보호구역과 그린벨트 중 하나만이라도 풀어달라는 주민요구에 대해 서 시장은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이어서 철마 와여마을에 자주 간다. 도심 속에 고즈넉한 모습을 보면서 그대로 묶어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이 규제로 인한 삶의 문제의 힘겨움에 대해 재언급하자 "잘 하겠습니다"라는 다소 원론적인 말로 답변을 매듭지었다.
 
한편, 이날 주민 간담회에서는 정관-울산간 신규도로개설과 105번 버스노선 조정 등의 건의사항이 발표됐다. 또 한 주민은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장노인복지관 주차장 협소 문제를 제기하는 등 기장과 정관의 불평등 문제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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