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조용우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장이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위원장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입장을 공식화 했다"고 밝혔다.

조위원장은 "처음부터 지방선거 출마의 뜻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와 당원들로부터 지방선거 출마 권유가 강해 이를 무조건 물리치기 어려웠다"면서 "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을 막기 위해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기장군수선거는 김수근 전 시의원과 김유환 전 시의원, 김한선 전53사단장, 이현만 군의원, 장석수 전 동아대 법무대학원 교수(가나다 순 이상 더불어민주당), 정동만 시의원, 정종복 전 기장군의회 의장(이상 자유한국당), 김쌍우 시의원(국민의당), 오규석 현 기장군수(무소속)의 경쟁구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