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음식물 기부행위 첫 적발...피고발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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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음식물 기부행위 첫 적발...피고발인은 누구?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1.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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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첫 적발사례...선관위, 선거에 미칠 영향 고려 실명적시 피해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선관위가 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한 모 정당 관계자와 당시 행사를 주체했던 단체 관계자 등을 지난 25일 부산지검 동부지검에 고발하면서 이번 사건이 선거와 기장 정가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로 첫 고발된 사례가 기장에서 나오면서 주민들은 선거과열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해당단체와 정당, 피고발인(被告發人)이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고발내용 등을 보도자료를 통해 적시했을 뿐 고발 당사자와 정당, 단체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은 피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장 정치권 등에서는 어떤 행사였는지와 해당정당, 당시 행사를 주최했던 단체 관계자 등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측을 내놓는 등 '추적'에 나서는 모습이다.
 
입후보자가 누구냐에 따라 선거 또는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다 선거초반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혹 피고발인들이 입후보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법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다"면서 "다만 선처를 바라는 입장에서 입후보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판단은 검찰의 몫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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