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유림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염원하며 고유제도 개최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향교 신임전교에 신목동 전교가 취임했다.
신 전교는 새해 첫날인 음력11월 보름, 분향례 엄수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분향례에는 신목동 전교의 분향헌관, 안정수 신임 의전수석장의의 집례, 김창식 원임장의의 알자, 김수만 신임 감사와 김영수 원임 장의의 봉향봉로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환 장의(성균관 전학)는 찬창이라는 의례절차를,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감사)이 감찰의 소임을 맡았다.
또한 기장향교는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채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1일 개최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김세국, 김재근, 구석기 원로와 신태근 원임전교, 백상철, 정정일, 한성도 역대 유도회 지부회장, 박장순 원임 모성계장, 유림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기장향교는 과거시험 체험과 향교 1박2일 스테이, 예절교실 및 서예교실을 운영하는 등 전통문화를 보급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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