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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해맞이 인파로 붐비는 기장...그리고 2018년
김항룡 기자 | 승인2018.01.01 08:01 | 조회수 : 1291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용두산 제야의 종은 2018년 1월 1일이 되자 서른 세차례 울렸습니다. 새해는 지난 밤 어둠을 거둬내고 보는이들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봉대산과 달음산, 임랑해수욕장, 죽성 등 해돋지를 볼 수 있는 곳에서 해맞이를 하면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하는 일이 잘 되길 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도 새해는 찾아왔습니다. 빡빡하고 고된 삶은 해를 맞을 여유조차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오늘은 한해의 시작하는 날입니다. 귀찮을까봐 보낼까 말까 주저하던 문자메시지를 용기를 내 보내봅니다.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은 다 비슷합니다.

2018년엔 크고작은 일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리고, 6월엔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가 얼마나 좋아질 지, 취업 여건을 좀 개선될지 궁금합니다. 가계살림도 나아졌으면 좋겠고, 안전한 사회, 근심없는 정치도 기대해 봅니다. 축구국가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2018년은 여유있는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너무 각박하게 살았습니다. 한번 패배는 영원히 낙오자가 될 수 있기에 경쟁에서 늘 살아 남아야 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볼 기회나 위로와 배려 같은 여유조차 갖기 힘들었습니다.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주변을 챙기지도 못했습니다. 가족의 고민, 친구의 고민,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에 귀 기울일 시간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엔 다시 여유를 찾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가치가 더 소중한지 잠시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든 삶은 수만가지 색일겁니다. 소망도 그럴 겁니다. 연화리 일출을 바라보며 그 소중한 가치와 바람들이 조화롭게 쑥쑥 뻗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일출을 보기 위한 긴 차량행렬이 눈에 띤다.  photo=김항룡 기자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기장 연화리 일출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김항룡 기자  j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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