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실상 탈북친구에 들으니 실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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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실상 탈북친구에 들으니 실감나요"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11.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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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2017 청소년 통일강좌 개최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부산기장군협의회(회장 김세현)는 17일 모전중학교에서 '2017 청소년 통일강연회 및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김창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모전중 학생 300여명과 교사, 평통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강동안 동아대 교수는 '북한에서의 한류한형과 사회변화-문화로 여는 통일'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남한 입국 2년이 된 탈북청소년은 정관의 친구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이야기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북한의 실생활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탈북한 친구가 직접와서 말해줘서 신기했다"면서 "통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TV로만 접하다가 직접 들어보니 더 실감이 났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회에 이어서는 통일골든벨이 열렸다. 20여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3명이 골든벨을 올렸다. 골든벨을 울린 학생들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협의회장상장과 시상품이 전달됐다.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관계자는 "통일후계세대인 청소년에게 통일정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통일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일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722-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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