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환경보전..."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에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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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환경보전..."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에 담자"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11.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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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기장군지부·동부산농협,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운동 전개
캠페인 모습.
헌법 개정시 포함 위해 범국민서명운동...농업 지원 법적 기반 강화 기대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식량안보, 경과 및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명시하자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어 개헌 때 반영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지부장 진호준)과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는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일 가두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진호준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장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명시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 관계자는 "주요 선지국들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수단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제도적 장치를 통해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스위스의 경우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헌법에 규정해 유지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명시하자는 측이 내세우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식량안보와 경관보전,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 및 홍수방지, 도시민들에게 휴식처 제공, 전통문화 계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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