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마친 농업경영인들, 체육대회 통해 情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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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마친 농업경영인들, 체육대회 통해 情 도모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1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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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농업경영인, 제22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문유호 기장군농업경영인회장이 선수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문유호 기장군농업경영인 회장, "농사짓느라 수고...더 나은 고래들 학습장 만들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이 1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유호 (사)한국농업경영인 기장군연합회장은 고래들 교육 체험학습장의 쳬계적 운영을 약속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기장군연합회 제22회 한마음체육대회가 10일 장안천 가족휴게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문유호 회장을 비롯한 한국농업경영인 기장군연합회원과 농업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근 한국농업경영인 부산시 회장, 진호준 농협기장군지부장,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과 김쌍우 부산시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10일 열린 기장군농업경영인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문유호 한국농업경영인 기장군연합회장은 "농사 짓느라 회원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가 많았다"면서 "봄부터 비가오지 않아 모내기, 밭농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관 들녘의 고래들 교육 체험 학습장 사업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참여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땅콩을 캐고, 고구마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니 시작은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 더 나은 체험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가 회원들 간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은 "농업경영인들의 고군분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농업 위기에 대비해 보다 세밀한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일 열린 기장군농업경영인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10일 열린 기장군농업경영인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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