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꽃의 향기처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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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꽃의 향기처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으랴"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1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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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막한 '천년고찰 장안사 가을향기를 품다' 전 풍경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국화작품 전시회인 제1회 천년고찰 장안사 가을향기를 품다전이 3일 개막한 가운데 가을정취를 느끼기 위해 장안사를 찾은 시민들이 경내를 둘러보며 전시를 즐기고 있다.

불광교 개통식을 겸한 이날 전시에는 정여 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윤포영 기장군 부군수, 김쌍우·정동만 부산시의원, 백영희 기장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전시를 즐겼다.

정오 장안사 주지스님은 "기장군국화분재동호회 등 이번 전시가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오재현 작가의 작품전과 사진공모전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의미 있는 가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여선원 정여 큰스님은 "장안사의 모습이 변해가고 있다"면서 "꽃의 향기처럼 아름다운 것이 있겠냐. 여기 오신 분들이 꽃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통한 불광교가 속세와 부처님을 잇는 다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파란하늘과 가을도 담아가길 희망했다.


장안사 개산 1344주년을 맞아 사찰 내에서는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전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재현 작가의 작품전과 총상금 500만원이 걸린 사진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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