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리코더로 연주의 진면목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축제가 31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열렸다. 

기장군 주최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주관 박치과의원이 후원한 '2015 기장리코더 페스티벌'이 그것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6개 연주단체들은 리코더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협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기장리코더 페스티벌에는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을 비롯한 전국에서 온 5개팀이 참여했다.

비발디의 사계와 캐논변주곡, 겨울왕국OST 동요에서 클래식에 이르는 다양한 곡을 합주 형태로 들려줬다.

박승영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장은 "기장리코더페스티벌은 리코더를 사랑하고 연주하는 청소년들의 음악축제"라며 "리코더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맑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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