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부울경 야구 꿈나무들이 내달 기장에 야구경기를 펼친다. 대회와 인연이 깊은 기장군리틀야구단의 우승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장군야구대회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철수)는 내달 18일부터 8일간 장안천 야구장에서 '제5회 한수원배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배 유소년 야구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회로 기장군리틀야구단을 비롯한 부산울산연고 지역대표팀 17개팀과 초청팀 6팀 등 모두 24팀이 참여한다.

경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며, 준결승과 결승경기는 TV로 녹화중계 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금메달과 부상 등이 수여된다.

박철수 기장군유소년야구대회추진위원장은 "평소 저희 유소년야구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면서 "야구도시 부산의 명성을 살려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소년 야구대회를 만들고 싶다. 이 대회가 야구 꿈나무 육성과 유소년 야구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장군유소년야구대회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협회,기장군야구협회,롯데자인언츠프로야구단, 롯데제과, 자생한방병원, 우리들병원, MK스포츠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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