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축제 마지막 빛낸 '기장지역 문화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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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축제 마지막 빛낸 '기장지역 문화단체'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10.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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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 연주·접시꽃댄스·오카리나·클래식 연주로 감동 선물
잠시 후 방쉬리, 김미애, 예림, 송명호 등 초대가수 공연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철마한우불고기축제 마지막 날 지역예술단체들의 공연이 빛났다.
 
오후 3시 10분부터 열린 기장군 문화공연 첫 무대는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열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전문연주단원으로 구성된 연주단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붉은 노을과 영화OST를 연주했다.

주옥같은 친숙한 곡을 완벽한 협연으로 풀어냈으며, 공연 말미엔 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공연으로 '내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했다.

박민주 현진무용단이 선보인 접시꽃댄스 공연은 춤과 운동을 적절히 배합한 무대였다. 닐리리아 등의 곡에 맞춰 접시꽃을 떨어뜨리지 않게 멋스럽게 풀어냈다.

여성 4인조 악단인 '비바콰르텟'은 수준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성인가요 위주의 축제장에 클래식 연주가 울려퍼지자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고, 연주가 끝날때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오카리나 연주는 청아한 오카리나의 음색을 만긱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13명의 남녀가 무대에 함께 섰으며, 연가와 베사메무쵸, 묻지마세요 등을 연주했다.

김찬호 색소폰 연주단의 색소폰 협연은 축제장을 낭만으로 적셨다. 9명이 함께 협연을 했으며, 색소폰 특유의 농도짙은 음식에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제11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잠시후부터 열리는 한우사랑 노래자랑과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한다. 한우사랑 노래자랑에는 방쉬리와 김미애, 예림, 송명호, 규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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