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너가 원한다면 가도되는 멋진 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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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너가 원한다면 가도되는 멋진 길이야"
  • 정수임 수습기자
  • 송고시각 2017.09.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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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타 글배우의 신작 에세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함께 읽기

<정관타임스Live/정수임 수습기자>=목표와 꿈을 위해 이것 저것 열심히 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만나게 된다. 작가 글배우는 이런 고민을 하는 이에게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고 말한다.

이는 그가 최근 출간한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요즘, 마음에 담을만한 책 한권을 함께 읽어보자. 

글배우의 신작 에세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지금 하고 있거나 하려는 일이 무의미 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그곳은 가도 되는 멋진 길이다"라고 용기를 주면서 자신의 경험을 책에 풀어낸다.  

<사진=photo=yes24>

저자 글배우는 사업에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다. 실패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SNS에 글을 올렸다고 이 글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소셜상 공감표시만 50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이후 저자는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천막을 쳤으며, 2000명의 사람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른바 ‘불빛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저자의 이 프로젝트 jtbc, KBS 등 많은 언론의 눈길을 끌었고 이후 저자는 끌쓰기와 강연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사람들에게 전했다.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는 이런 저자의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책은 아무것도 늦지 않았다, 꿈을 꾸는 사람이 되기에/나는 오늘도 조금 더 성장한다/시련을 이겨낸 너에겐 감동이 있다/우리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용기 내도 좋다, 살아가는 모든 날로 구성된다.

자기계발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이야기처럼 가까이 느껴지는 게 장점이다. 특히 지금까지 글배우가 SNS에서 함께 나눈 글과 미공개 글을 통해 삶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것도 이책을 읽는 즐거움일게다.

저자는 “삶에는 고난도 있고 시련도 있다"면서 "그 많은 순간을 버텨낸 사람에겐 감동이 있다”고 말했다.

가을 삶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면 소셜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저자 글배우가 당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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