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이불빨래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5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이 9월 15일 시작식을 갖고 홀몸 어르신 이불 빨래 지원 사업 이른바 ‘이불 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7년 정관읍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이 조은봉사단과 24시 셀프 빨래방 정관점과 함께 홀몸 어르신에게 이불 빨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관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세탁비를 지원하며 셀프 빨래방 정관점은 세탁을, 조은봉사단이 세탁물 수거 와 배달을 맡을 예정이다.
 
정관읍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면서 “지역공동체성 회복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051-709-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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