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클래식과 국악으로 수놓은 '별빛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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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래식과 국악으로 수놓은 '별빛음악회'
  • 석상일 기자
  • 송고시각 2017.08.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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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 별빛음악회 '8월의 크리스마스' 개최
Photo = 석상일 기자

<정관타임스Live/석상일 기자>=2017년 기장군민을 위한 별빛음악회가 지난 주말 정관 돌고래 분수광장에서 열렀다.

이날 공연에서 홍성택 상임지휘자와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클래식 연주의 묘미를 선물했다. 해금연주자 나리(Nary) 외 각 파트별 악기의 트레이너 4인도 공연에 동참했다.

8월 한 여름의 무더움은 해가 지면서 어느새 가라앉았다. 참석한 주민들이 서늘하고 날씨 속에서 공연을 관람할수 있었다.

공연은 홍성택 상임 지휘자가 지난 18년간 이끌어온 기장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Photo = 석상일 기자

익숙하고 경쾌한 디즈니 만화영화 배경음악과 아바의 맘마미아와 같은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되자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홍 단장은 이날 연주가 끝날때마다 세세한 관현악 악기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미국의 대중음악인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를 한국의 전통악기인 해금을 이용해 연주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신선한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Photo = 석상일 기자

이날 공연으로 주민들은 한여름 밤 정관신도시 낭만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 속에 한줄기 바람처럼 신선한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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