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단 운영
수리비와 2만원 미만 부품값 무상제공...
2만원 이상 부품값은 농업인이 부담해야
2만원 이상 부품값은 농업인이 부담해야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경운기와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농기계를 수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윤선)는 여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단을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순회수리봉사 및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순회수리봉사는 여성농업인과 고령취약농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되며 수리대상 농기계는 경운기와 관리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기종의 농기계와 부속작업기다.
현장수리를 원칙으로 진행하며,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교체받을 수 있다. 단 2만 원 이상의 부품 값은 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수리비용만 아껴도 농업경영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면서 “농기계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ag
#N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