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만에 새단장 된 대변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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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에 새단장 된 대변마을회관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06.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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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마을회관 허물고 그자리에 마을회관 신축
최학철 대변마을 이장, "마을 숙원사업 이뤄져 감사"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대변마을회관이 24년만에 새단장됐다.

대변마을회관 준공식이 22일 오전 대변항이 내다보이는 대변마을에서 거행됐다.

신축된 대변마을회관은 2층 규모로 회의실과 어촌계사무실, 남여 경로당 으로 구성돼 있다. 군비 2억원과 마을 자부담 1억원이 투입됐으며, 구 마을회관을 허물고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학철 마을이장을 비롯한 대변마을 주민과 오규석 기장군수,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신축을 축하했다.

윤상직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신축된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장"이 되길 기원했다. 백영희, 김정우, 이현만 군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준공식인 송문기 단장이 이끄는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풍물단은 액운을 쫒는 공연 등을 선보였다.
대변마을 주민들은 고사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최학철 대변마을 이장은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대변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마을 숙원사업이었던 노후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신축을 도와준 관계자와 시공사 임직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준공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노력해온 관계공무원과 마을주민에게 감사하다"면서 "대변마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멸치로 유명한 대변마을엔 약 340여가구가 살고 있다. 요즘은 멸치잡이가 한창으로 특유의 멸치털이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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