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 계곡 밝히는 반딧불이...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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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계곡 밝히는 반딧불이...만나볼까?
  • 최주경 기자
  • 송고시각 2017.06.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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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행사 16일 개막
<정관타임스Live/최주경 기자>=제4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 16일 개막 18일까지 장안사 계곡에서 열린다.
 
장안사 계곡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로 반딧불이 불빛 탐사를 비롯해 불빛 체험관, 생태체험 부스, 형설지공 체험 부스, 반딧불이 만들기 부스, 곤충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선보인다.

장안반딧불이 환경생태보존회와 연계한 반딧불이 사생대회와 스피치대회, 가족 골든벨도 예정돼 있으며, 공연행사로 제6회 장안반딧불이 음악회도 마련된다.

어린이, 학생,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반딧불이의 모습과 지난해 반딧불이 생태체험행사를 찾은 탐방객들의 모습. 어둠이 깔리 장안사 계곡을 걷고 있다. photo=정관타임스DB
장안사 계곡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는 저녁 9시께부터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반딧불이 불빛탐사’는 행사기간 매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반딧불이 불빛 체험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교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사 계곡에는 운문산 반딧불이(일명 파파리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다. 주로 6월부터 7월초까지 발견되며 빛이 아름답고 밝기가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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