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35만원대 요금에, 10만원 상당 식음료 혜택 등 제공
국내 최고급 수준의 이국적인 리조트…여름휴가객 시선 사로잡나?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힐튼 부산이 오픈 기념 패키지를 출시했다. 35만원 대 가격으로 객실과 사우나, 10만원 상당의 식음료 혜택, 프리미엄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기장군 기장읍 동암리에 위치한 힐튼부산은 부산 그리고 기장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7월 문을 열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오픈 준비가 한창이다.

패키지는 여름휴가 수요를 겨냥해 만들어졌다. 프라이빗 발코니에서 오션 뷰 또는 마운틴 뷰를 즐길 수 있는 객실 이용할 수 있으며 10만 원 상당의 호텔 식음료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 프리미엄 샴페인(750ml)이다. 사우나는 2인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힐튼부산이 기장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식문화에 관심도 늘고 있다. 힐튼부산에 따르면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 다모임(da Moim) 레스토랑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식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비치 클럽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맥퀸스 바&그릴 (McQueen’s Bar & Grill)과 파노라믹 뷰와 함께 디저트와 애프터눈 티 등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맥퀀스 라운지(McQueen’s Lounge) 등도 눈여겨 볼 공간이다.

패키지 이용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가격은 35만 5000원(부가세 별도)부터다.

힐튼부산 관계자는 “해당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Urban Destination Resort)'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로 멀리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분위기의 휴가를 더욱 여유롭고 트렌디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힐튼 부산은 지상 10층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큰 60㎡이상의 넓은 공간과 프라이빗 발코니가 있는 총 31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빼어난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 성인전용풀, 키즈풀과 웰니스 센터 등을 갖춘 최고 등급의 리조트형 호텔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