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도예관광힐링촌에 한옥마을 도입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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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도예관광힐링촌에 한옥마을 도입 검토해야”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06.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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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오규석 군수와의 서울 회동서 의견 제시...
1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이창동 영화감독으로부터 기장도예힐링촌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photo=기장군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도예관광힐링촌 조성사업을 위한 물밑작업이 군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장군에 따르면 1일 서울을 방문한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도예관광힐링촌 조성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이창동 영화감독(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창동 감독은 기장도예관광힐링촌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선시대 한옥마을 또는 근대식거리가 적용된 오픈세트장 도입 검토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감독은 “기장도예관광힐링촌이 관광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산종합촬영소와 연계될 수 있는 오픈세트장을 도입을 우선 검토 해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조선시대 한옥마을 또는 근대식거리를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숲과 저수지는 조선시대 마을과 나루터 등을 조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자문했다.

한편, 기장도예관광힐링촌 조성사업은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산120번지 일원 91만 7690㎡ 부지에 93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종합촬영소와 안데르센연극문화체험 마을, 영화·영상·연극으로 특화된 관광지 등이 있다. 기장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광지활성화를 위한 타당성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전국의 우수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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