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해양레포츠 골프장서 즐기는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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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해양레포츠 골프장서 즐기는 피크닉...
  • 채인아 기자
  • 송고시각 2017.04.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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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그리고 어린이 날 가볼만한 곳

<정관타임스Live/채인아 기자>=이번 어린이 날 우리 아이와 무엇을 함께 하면 즐거울까? 그 해답은 어린이날 행사를 한 번에 비교해보는 것으로 풀릴 수 있다. 실제 어린이날을 전후해 기장을 비롯한 부산전역에서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정관타임스는 어린이날 나들이를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가볼만한 어린이날 행사를 미리 둘러봤다.

어린이문화한마당 행사 일정과 체험이 펼쳐질 시민공원 안내도. 출처=부산시민공원

일광면청년회 주최 ‘제1회 어린이 한마당 축제 해양레저체험’
제트보트와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해양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일광청년들이 이 행사를 주최·주관하는데 예년보다 행사 규모가 커졌고 참여할 수 있는 인원도 1000명으로 늘었다.‘해양레저체험’은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일광해수욕장 바다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 제트보트와 같은 해양레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제3회 아시아드컨트리클럽 어린이날 큰잔치
어린이날을 피크닉처럼 보내고 싶다면 ‘제3회 아시아드컨트리클럽 어린이 큰잔치’를 눈여겨볼만하다.
3회째를 맞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 어린이 큰잔치엔 매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한다. 초록의 드넓은 골프장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제3회 아시아드컨트리클럽 어린이 큰잔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와 사생대회, 에니메이션 캐릭터 쇼, 판타스틱 매직쇼, 치어리더 공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많은 가족들이 한데 모이면 재미있는 일도 생긴다. 오랜만에 아는 가족과 인사도 할 수 있고 먹을 것을 나눠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가족들이 붐비는 관계로 행사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다. 이에 아사아드컨트리클럽은 일광역과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을 연결하는 무료셔틀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관에서 펼쳐지는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 홍보 포스터. 출처=국립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면 사이언스 패밀리 인증서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5월 3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1층 김진재홀에서 열린다. 첫 번째 미션은 ‘우리가족 얼굴풍선 만들기’다. 풍선에 가족의 표정을 담다보면 가족 얼굴을 더 많이 들여다보게 된다. ‘대형젠가 & 블록쌓기’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색깔있는 블록을 빼고 8층 높이까지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날아라 물로켓’, ‘마시멜로 탑쌓기’, ‘물풍선을 지켜라’ 미션이 가족의 도전을 기다린다.

파크랜드와 함께하는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3.5m에 달하는 거대 로봇의 댄스쇼와 드론축구 등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1000원이다. 입장권은 부산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장은 1,2홀로 나뉜다. 특히 2홀에 마련되는 피크닉 빌리지에서는 드론 체험과 방 탈출게임, RC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도서 교환전 등이 열린다.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어린이 직업체험대축제' 홍보 포스터. 출처=렛츠런파크

렛츠런 파크, ‘2017년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
앵커, 로봇과학자, 야구선수 등 3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축제로 에어부산과 부산은행, 삼진어묵 등 지역기업 25개가 참여한다.
체험장은 크게 6개 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 존과 부경잡 존, 공공기관 존, 미래유망 존, 인기직업 존이 그것이다.
참여 기업들은 직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유니폼과 장비, 시설 등 선보이는데 이는 생생한 직업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 시범과 걸 그룹 댄스 등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는 ‘2017 어린이 연극 체험 페스티벌’ 공연이,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어린이 문화 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국립수산과학관에서 펼쳐지는 가족영화 무료 상영과 부산119 안전체험관과 동래 복천박물관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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