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선 전 53사단장, 박견목 전 기무사 준장, 김유환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돼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위원장 조용우)는 15일 정관 테라스빌딩에서 기장군 정당사무소 개소식 열고 ‘국민주권선대위’를 출범시켰다.

기장지역 선대위 출범을 알리는 이 자리에는 핵심당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우 더민주 기장군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상임선대위원장에 임명됐고, 더민주 부산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혜경 전 YWCA 사무총장과 김한선 전 53사단장, 박견목 전 기무사 준장, 김유환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조용우 더민주 기장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직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구속되는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민 스스로 청렴하고 인품이 훌륭한 국가 지도자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관신도시는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았던 곳”이라면서 “이번 대선에서도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더민주 기장군 선대위에는 박재호 초대 기장군의회 의장과 오정부 기장군 대한노인회 회장, 정흥균 기장군 호남향우회, 김용호 기장해수담수반대주민대책위 대표, 안정숙 기장군 예술인협회장, 대광 소원사 회주스님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