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쌀값하락에 대한 어려움 성토...파종 배품 종 결정
<정관타임스Live/채인아 기자>=철마면쌀작목회(회장 문계훈)는 15일 동부산농협 철마지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문계훈 회장은 "2016년 기준 80kg 쌀 한가마의 가격이 전년대비 37%나 떨어진 13만 5000원에 수매됐다. 원가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농사를 지어봐야 매년 적자다"면서 "농사를 포기하면 안 되는 걸 알기에 매년 농사를 짓지만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큰폭의 쌀값하락을 성토한 것이다. 다른 회원들 역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영향 등을 우려하는 표정이 역력해 보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파종할 벼품종이 결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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