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달집축제 D-1] 정월대보름 밝힐 거대한 달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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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달집축제 D-1] 정월대보름 밝힐 거대한 달집 등장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02.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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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면청년회, 정월대보름 하루 앞두고 달집 공개
달집제작작업을 하는 철마면청년회원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정월대보름 액운을 날려 줄 달집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달집은 제8회 기장군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축제를 위해 철마면청년회가 제작한 것이다.
 
기장에서는 유일하게 달집태우기 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철마면청년회(회장 정기홍)는 매주 주말시간을 이용 장전천 일대에서 달집제작에 힘을 쏟아왔다.

아홉산 숲에서 약 30m에 육박하는 대나무를 기둥삼아 안에 목재를 넣고 밖에 짚을 두르는 방식으로 달집을 만들었으며, 정월대보름 방문객을 위해 떡국도 준비할 예정이다.
모습 드러낸 달집. photo=김항룡 기자
달집제작 과정. photo=김항룡 기자
달집축제는 11일 오전 12시부터 시작되며, 연날리기와 추억의달고나, 군밤줍기 등 체험과 민속놀이, 민요가수공연등이 예정돼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인달집태우기는 일몰 직후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철마면 청년회 주최로 열리는 제8회 기장군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축제는 기장군과 기장군의회, 동부산농협,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재)실로암 공원묘원,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 철마면이장단, 기장군청년연합회, 정관타임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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