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점핑 기장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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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점핑 기장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 제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02.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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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권 중심도시 도약 위한 마스트플랜 용역 발주
동부산권 발전전략. 출처=기장군

군 관계자, “상반기 결과 도출 제2의 도약기틀 마련”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군이 동부산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마스트플랜을 수립계획을 밝혔다. 이른바 ‘점핑 기장을 위한 기장 비전 2030 마스트플랜’으로, 2012년 수립된 계획을 수정·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점핑 기장을 위한 기장 비전 2030 마스트플랜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부산시의 도시기본계획변경에 따른 대응으로 올 상반기 중 용역을 발주해 부산시의 도시기본계획변경 확정시기에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어서 용역 결과 및 제시될 청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로 기장군은 1995년 3월 1일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부산광역시로 복군됐다. 비교적 짧은 기간 동부산권의 중심도시로서 발전을 거듭해 온 기장군은 택지개발과 산업단지조성,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바탕으로 성장, 인구가 2016년 12월 말 기준 15만 8000여명으로 증가했다.

기장군 발전전략. 출처= 기장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이다. 특히 진행 중인 장안택지개발(2188세대)과 일광도시개발(9,564세대), 청강 뉴스테이(1,757세대)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산시 2030 도시기본계획변경(안)에 동부산권 발전전략 19개 항목 중 오시리아관광단지, 장안택지개발조성, 부산영화촬영소 등 13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대형기간시설인 부산외곽순환도로와 동해선, 일광택지개발사업 등과 관광거점도시로서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동부산관광단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계획 수정보완은 이런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내 대형 기간시설들이 공간적 · 사회적 · 인문학적으로 기장군에 어떤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지 심도 있게 분석, 지난 2012년 수립된 기장 Vision 2030 마스트플랜을 수정 보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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